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지뉴에요.
오늘은 무인양품에 쇼핑하러 다녀왔어요.
무인양품에서 일주일간 무지위크를 진행했거든요.
마침 침대 박스시트랑 베개시트랑 이불시트 등등이 필요해서 할인받아 구매하고싶어서 당장 무인양품으로 향했어요.
무인양품은 옷부터 화장품, 가구, 생활기기, 베딩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팔잖아요.
그릇하고 음식들도 포함되어 있죠.
그리고 일본에 가니까 무인양품에 카페도 있더라구요.
식사랑 음료를 주문할 수 있더라구요.
정말 한 번 가면 지갑이 얇아져서 나오는 그런 쇼핑 공간인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목적은 베딩 구매였는데요.
입구에서부터 가습기에 눈을 못뗐어요.
왜냐하면 지금 가습기가 10%할인 중인데, 무지위크라서 10%를 추가로 할인 해 준다는 거에요.
아 무지위크 10% 할인을 받으시려면 무지패스포트라는 어플을 꼭 설치하시고 회원가입 하셔야해요.
아무튼 가습기에 완전 꽂힌거에요.
대용량으로 계산했을 때 총 2만원 정도가 할인되더라구요.
가습기 기계가 10만원에서 천원 빠진 금액인데, 2만원 할인이면 꽤 큰 할인폭이죠?
그래서 가습기 앞에 서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미니 가습기가 이미 있거든요.
그리고 옷들을 좀 구경했어요.
저는 무지 터틀넥 굉장히 좋아하는데, 판매하는 카피 자체가 목이 편한 터틀넥이에요.
제가 겨울에 터틀넥 니트 입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보통 목이 불편하더라구요.
간지럽고, 특히 목 피부가 예민한 것 같아요.
그래서 좋다는 캐시미어나 메리노 울이나 이런 소재의 니트를 입어도 자꾸만 긁게 되고 간지럽고 불편했어요.
그런데 무인양품은 그냥 100% 울인데 목이 참 편하더라구요.
섬유가 아주 부드러워요.
그래서 한 컬러 더 추가로 구매할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그 다음은 그릇코너로 갔어요.
아, 왜 베딩은 맨 끝에 있어서 모든걸 다 구경하게 만드는지 유혹을 참아내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말 심플해서 흠잡을 곳 없는 그런 그릇.
담으면 요리도 더 맛있어보이구요.
요새 또 나무나 흰 그릇들이 대세잖아요.
그래서 눈길이 많이갔고, 티포트나 이런 것도 정갈하니 예뻐서 사고싶었어요.
그런데 아시죠.
꾹 참았습니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도착한 베딩 코너.
요즘 날이 추워서 플란넬을 메인으로 밀고있는 듯 했어요.
하지만 저는 오가닉코튼을 좋아해서 오가닉코튼으로 구매했어요.
흰색으로요.
그리고 베개커버도 하나 구매했는데요.
제가 원하는 색상이 매장에 재고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개인주문 넣어놓구 왔어요.
주문하고 2-3일 정도 소요되고 문자로 알려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계산은 미리 하고왔어요.
오늘이 무지위크 마지막 날이었으니까요.
다들 무지위크에 참여하셨나요?
무인양품에서 어떤 물건을 쇼핑하셨나요?
무인양품 정말 좋은데.. 몽땅 사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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