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지뉴에요.

오늘은 무인양품에 쇼핑하러 다녀왔어요.

무인양품에서 일주일간 무지위크를 진행했거든요.

마침 침대 박스시트랑 베개시트랑 이불시트 등등이 필요해서 할인받아 구매하고싶어서 당장 무인양품으로 향했어요.

무인양품은 옷부터 화장품, 가구, 생활기기, 베딩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팔잖아요.

그릇하고 음식들도 포함되어 있죠.

그리고 일본에 가니까 무인양품에 카페도 있더라구요.

식사랑 음료를 주문할 수 있더라구요.

정말 한 번 가면 지갑이 얇아져서 나오는 그런 쇼핑 공간인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목적은 베딩 구매였는데요.

입구에서부터 가습기에 눈을 못뗐어요.

왜냐하면 지금 가습기가 10%할인 중인데, 무지위크라서 10%를 추가로 할인 해 준다는 거에요.

아 무지위크 10% 할인을 받으시려면 무지패스포트라는 어플을 꼭 설치하시고 회원가입 하셔야해요.

아무튼 가습기에 완전 꽂힌거에요.

대용량으로 계산했을 때 총 2만원 정도가 할인되더라구요.

가습기 기계가 10만원에서 천원 빠진 금액인데, 2만원 할인이면 꽤 큰 할인폭이죠?

그래서 가습기 앞에 서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미니 가습기가 이미 있거든요.


그리고 옷들을 좀 구경했어요.

저는 무지 터틀넥 굉장히 좋아하는데, 판매하는 카피 자체가 목이 편한 터틀넥이에요.

제가 겨울에 터틀넥 니트 입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보통 목이 불편하더라구요.

간지럽고, 특히 목 피부가 예민한 것 같아요.

그래서 좋다는 캐시미어나 메리노 울이나 이런 소재의 니트를 입어도 자꾸만 긁게 되고 간지럽고 불편했어요.

그런데 무인양품은 그냥 100% 울인데 목이 참 편하더라구요.

섬유가 아주 부드러워요.

그래서 한 컬러 더 추가로 구매할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그 다음은 그릇코너로 갔어요.

아, 왜 베딩은 맨 끝에 있어서 모든걸 다 구경하게 만드는지 유혹을 참아내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말 심플해서 흠잡을 곳 없는 그런 그릇.

담으면 요리도 더 맛있어보이구요.

요새 또 나무나 흰 그릇들이 대세잖아요.

그래서 눈길이 많이갔고, 티포트나 이런 것도 정갈하니 예뻐서 사고싶었어요.

그런데 아시죠.

꾹 참았습니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도착한 베딩 코너.

요즘 날이 추워서 플란넬을 메인으로 밀고있는 듯 했어요.

하지만 저는 오가닉코튼을 좋아해서 오가닉코튼으로 구매했어요.

흰색으로요. 


그리고 베개커버도 하나 구매했는데요.

제가 원하는 색상이 매장에 재고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개인주문 넣어놓구 왔어요.

주문하고 2-3일 정도 소요되고 문자로 알려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계산은 미리 하고왔어요.

오늘이 무지위크 마지막 날이었으니까요.


다들 무지위크에 참여하셨나요?

무인양품에서 어떤 물건을 쇼핑하셨나요?

무인양품 정말 좋은데.. 몽땅 사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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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뉴에요

오늘도 돌아왔죠?

오늘은 아이폰의 새로나온 모델인 아이폰XS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아이폰의 신제품이 한국에도 나왔잖아요.

관심이 매우 뜨거웠던 걸로 아는데, 발매된 모델은 크게 두가지에요.

아이폰XS와 아이폰XR입니다.

아이폰XS는 말 그래도 아이폰의 S시리즈인 아이폰10인 아이폰X의 S시리즈입니다.

아이폰4S, 아이폰6S 시리즈처럼요.

아이폰XR은 저가형 모델로 나온 제품인데요.

보급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말이 보급형이지, 갖출 것 다 갖추고 가격 또한 낮지 않은 제품입니다.


저는 처음에 아이폰XR을 구매하려고 했어요.

아이폰XS 출고가가 너무 비싸서 별로 내키지 않았거든요.

아이폰XS 맥스의 최고가는 200만원정도로 거의 냉장고 한대 값이에요.

정말 휴대폰이 비싸지다 비싸지다 100만원 한계선을 깨더니 200만원까지 넘긴거에요.

어이가 없기도 하고, 휴대폰을 모시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반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그냥 저는 아이폰XR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성능도 떨어지지 않는데 알록달록한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컬러도 다양하고 제가 좋아하는 블랙색상 또한 출시가 됐구요.

가격도 물론 비싸지만 비교적 적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저는 국내출시가 되던 날에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향했어요.

가기 전에 네이버 카페나 각종 휴대폰 관련 사이트를 참조했고, 솔깃하는 내용들도 많았지만 직접 보고 사고싶었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 특성 상, 정식 루트가 아니면 감언이설에 꾀여서 남 좋은 일만 하는 경우도 많고 사기 비슷한 것도 많구요.

그래서 저는 지인이 휴대폰 개통을 했었던 매장 이름을 하나 받아놓고 신도림 테크노마트 휴대폰 시장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가기 전부터 각종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서는 신도림에 가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호객행위가 심하다 등의 평을 많이 보았어요.

그래서 지레 겁먹기도 했구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여기 저기에서 고객님 고객님을 외치며 저를 부르긴 하는데요.

도를 아십니까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지나가시면됩니다.

마음에 드는 매장이 있으면 가서 상담을 받아도 되구요.


저는 결국 지인이 알려줬던 매장에서 아이폰 XS 256GB를 구매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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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 놀러간다구 했더니 친구가 복순도가 막걸리를 주문해놨어요.
복순도가 막걸리는 프리미엄막걸리에요. 울산출신이라고 하네요.

샴페인처럼 먹을 수 있는 디저트막걸리에요.
진짜 상큼하고 달달하고 탄산도 많이 느껴지구요.
와인으로 따지면 모스카토와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
케익을 안주삼아 먹는중인데 너무 맛있어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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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무슨날인가요!!

불금? 주말전야

아니죠아니죠 쇼미더머니 하는날!!!!


저 진짜..

저번주 방송보고

음원나오자마자

일주일동안 루피경연곡 세이브를 듣고듣고 또듣고

완전 무한반복했거든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들으면 뭔가 마음이편안해지구요.

팔로알토님 목소리도 너무 좋구요.


공연할때도 완전 대박이었잖아요.

스웩이 뭔지 칠링이 뭔지 제대로 아시는 분인듯요. 하하.

저는 사실 

이번시즌보면서

루피님보다 다른 참가자를 더 멋있다고 생각해왔는데요.

루피한테 완전히 반해버렸어요.

완전 그 여유.. 느낌.. 모두다 루피.... 루피선밴님 무대를 뒤집어노셔따!!! 워후


저는 사실 이번주에 공개되는 슈퍼비의 경연곡도 너무나 궁금해요.

슈퍼비가 그렇게 노래를 감미롭게 하리라고는

1도 생각지 못했던 저 였거든요.

루피와의 디스전에서 슈퍼비 노래하는거보고

완전히 반했어요

목소리 진짜 노래만 불러도 될 정도로 좋았어요.


이번 경연곡에 그렇게 살짝살짝 노래가 들어간 것 같아가지고...

벌써부터 일주일동안 음원재생할 대기타고 있다구요!



얼른 공개하라구요!! 얼른 풀어달라구요!


이번시즌 진짜로 듣는재미가 있는 시즌이에요

훅위주의 중독성있는 노래가 아니고

정말 작품성이 더 높아진 느낌을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코드쿤스트가 진짜 노래를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왜 저번주 방송에서 다른 프로듀서들도 완전 인정했잖아요.


지금 경연곡들 다 대박난거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코드쿤스트는 하이그라운드에 있다가 지금 에이오엠쥐로 옮긴걸로 아는데

역시 실력자이기에 여기 저기에서 러브콜을 받은게 아닌가 싶네요.


코드쿤스트는 블랭타임이랑 뱃사공이 속해있는 리짓군즈 크루인데요

제가 막 열심히 팔로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지금도 같이 작업을 하고있는 지는 모르겠어요


리짓군즈 되게 귀여운데요,

다들 엄청 장난스럽구요.



여튼 오늘도 꿀잼이 기대되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참가자를 응원하시나요?


이번에는 압도적인 인기를 내세우는 나플라가 있긴 하지만

고루고루 다 인기가 많은 듯 해요.


그리고 언더독으로 생각되는 랩퍼들도 있구요.

예를들어 오디?

오디는 옛날부터 정말 목소리도 멋있고 랩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왜이렇게 안떴나 싶었거든요.

이번기회에 진짜 스타덤에 오를 것 같아요!


그나저나..

갑자기 생각났는데

던밀스는 군대에 갔더군요....

슬퍼요.


안전하게 군생활마치시고 돌아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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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빈티지 붐이에요

예전에 알고있던 구제느낌의 빈티지말고

정말 잘 관리된 몇 십년 전의 옷들, 가구들, 포스터들, 소품들 말이에요


몇년 전만해도 빈티지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인스타 감성이 급 물결을 타면서 

여기 저기 빈티지느낌의 카페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제대로 해보려는 카페들은

유럽의 아니면 일본의 빈티지 느낌의 카페를 답사하여

그들만의 그 느낌을 살려내는 걸 성공해냈더라구요.


그리하여 사람들의 빈티지 가구, 옷 등의 관심도는 높아졌구요.

빈티지가구들을 바잉하여 판매하는 부티크들도 여럿 생겼어요.


이미 있었는데, 인스타나 여타SNS에서 요 몇년간에 활동을 시작해서 저같은 초보가 그렇게 느꼈을지도잘 관리된 빈티지가구는

새 가구가 흉내낼 수 없는 멋이 있어요.

저같은 가구 까막눈이 봐도 그렇게 보여요.


빈티지 가구와 새 가구들과의 조화!

개인적으로 방송인 김나영씨의 자택 인테리어가 너무 멋져요.


집 곳곳에 빈티지 가구와 조명들이 놓여져있고,

벽은 최대한 하얗게 칠해져있어요.


큼지막한 빈티지포스터도 걸려있어요.

톡톡튀는 컬러감의 소품에 차분한 색상의 빈티지가구들이 더해지니

유럽의 잘 꾸며놓은 집을 보는 듯 했어요.


실제로도 방송에서 김나영씨가 빈티지가구를 사러가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빈티지가구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가구 하나하나마다 역사, 가구디자이너 혹은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해줘요.

서촌의 mk2라는 곳이에요.


스토리텔링이 있는 가구라니, 역사가 있는 가구라니

한번 더 눈이 가게됩니다.



예전엔 건축가들이 가구들도 많이 디자인했기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르 꼬르 뷔지에나 알바르 알토와 같은 유명한 건축가들도 가구를 디자인했었어요.

그들의 건축물과 가구 디자인을 비교해가며 감상하는 것은 또 그것만의 재미가 있어요.


지금도 물론 디자인 위주의 위트있는 가구들이 많이 나오지만요.

공장에서 찍어내는 비슷한 가구에 흔히 노출된 우리들은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기도하고, 웃기도 해요.


이런 모든 이유들이

빈티지가구에 한번 관심을 가지면 빠져나올 수 없게 하는 요소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는 어떤 빈티지가구 부티크의 사장님이

어떤 20대 대학생이 용돈을 모아 빈티지 체어를 사갔다고

그 분의 말을 빌리자면 나의 20대는 용돈을 모아 명품백 사기 바빴는데,

정말 감동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포스팅한 걸 봤어요.


그 학생의 취향이기도 하겠지만은

새삼, 문화가 참 달라짐을 느끼며 나도 함께 감동했어요.


여튼 빈티지가구 너무 매력있는 것 같아요.

더 공부 해 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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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777!

금요일 밤의 묘미인데요.

저는 시즌1부터 쇼미더머니를 보아온 골수 팬으로서 이번 777 시즌도 너무 재밌게보고있어요.

아니 무슨 참가자들이 프로듀서들보다 실력이 더 좋으면 어떡하란말입니까!

참가자들의 개성도 엄청 다양해지고 실력도 월등히 상승한 것 같아요!

프로듀서들의 개성도 점점 다양해져서 팀마다 만드는 음악이 분위기가 다 다르구

정말 보는 재미가 있네요.


이번시즌에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논란거리가 있었죠.

이번에는 중딩래퍼인 디아크가 사생활문제로 논란이 되었는데요.

최연소 참가자가 성 관련 논란이라니 조금 놀랍긴했어요.


그것때문에 포털사이트가 엄청 뜨거웠었잖아요

근데 다른 시즌들과 다르게 출연자들의 사생활논란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 제작진의 모습도 놀라웠습니다.


다음주에 디아크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일까요?


이번시즌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누군가요?

우승후보로 여겨지는 나플라랑 키드밀리!

저도 너무 좋은데요 여기에 플러스로 EK랑 쿠기가 너무 좋아요

특히 쿠기 정말 트렌디한 랩!

차세대랩스타!


리듬도 너무 잘타는 것 같아요!


쿠기는 지금 빌스택스로 이름을 바꾼 바스코가 키우는 래퍼라고 해요.

ATM이라는 회사에 소속되어있어요.


방송을 보면 더콰이엇이 너무나 쿠기를 탐내고 있는 듯 해요.

재계약을 할 시점에 일리네어가 탐내지 않을까싶네요.


오르내림은 전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던 사건을 웃으며 의연하게 말하는 모습이 마음이 짠해지네요.

괜히 저런 사연들이 나오면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기리보이도, 이번에 너무 멋지게 나오는 것 같아요.

프로듀싱도 잘하고 옷도 너무 잘입구요.

기리보이는 0개국어라는 별명을 가지고있을만큼 어리버리한 성격인데,

음악할때만큼은 정말 딱부러지고 멋있는 것 같아요

반전매력


특히 기리보이의 본인 앨범도 그런데

중독적인 훅을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아요.


계속 듣게되는 그런 음악이요.

지금 오르내림의 음악도 대박이네요.


맴매맴매맴매

때려때려때려 왜케 귀엽나요?


오르내림이랑 기리보이 뭔가 듀오같아요.

귀여워요. 둘다.


저는 저번화에서는 좀 놀랐던게 슈퍼비가 너무 노래를 잘해서 놀랐어요.

랩도 정말 스킬풀하게 잘하는게 느껴지는데, 노래도 감미롭게 잘하더라구요.

음악적으로 전반적인 재능이 있는 분인 것 같아요.


팀대항전으로 디스전할때는 놀랐던게

나플라와 루피의 리더십에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나플라의 무대를 꾸미는 재치에도 놀라구요.


개인적으로 슈퍼비팀도 멋졌지만, ph1처럼 통통튀는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서

무대를 꾸몄으면 결과에 더 유리하지 않았을까싶어요.

두 팀 다 멋져서

그 동영상을 몇번 돌려봤는지 모르겠어요.


쇼미더머니1할때만해도

힙합계에서 방송에 나가면 배신자가 된 것 처럼 말하구..

방송에 나온 사람들에 대한 디스가 어마어마 했었는데요.

나가는 래퍼들도 그걸 각오하고 나갔어야했구요.


시간이 지나고 대세가 바뀌는게 정말 놀랍네요.

이젠 아마추어는 비비지도 못할만큼의 프로들의 대회가 되버렸고,

쇼미더머니에 한번 나오고나면 래퍼들의 몸값이 배로 뛴다고해요.

이렇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보니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확실하게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긴 하죠.


악마의 편집도 예전처럼 별로 심하지 않기때문에 본인이 준비만 잘하고 프로듀서만 잘 만나면 래퍼들에게 몸값을 띄울 정말 좋은 기회겠네요.


쇼미더머니를 정말 애청하는 애청자로서

한번 방청가고싶네요..

방청가시는 분들은 어떤 루트로 가는건가요?

어떤 기준으로 초대를 받는건가요?


한번도 신청을 받는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듣지 못해본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안방극장에서

맥주를 마시며 쇼미더머니 777을 즐기는 걸로 할게요.

루트를 알아내서 쇼미더머니8 때에는 꼭 방청가볼거에요!


더콰이엇 너무 좋아요


다음시즌에도 분명 나오시겠죠?


더콰이엇보러 가고싶어요.


완전 설렘주의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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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햄버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햄버거를 좋아해요. 좋 아 해 요.(임현주버전)

주식으로 먹을 정도로 사랑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나고 한달에 한두번은 꼭 먹는 것 같네요. 이정도면 좋아하는거 맞지 않나요?


프랜차이즈 햄버거도 자주먹습니다만 수제버거를 더 좋아합니다.

프랜차이즈는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중에서는 버거킹을 제일 좋아하지만

접근성은 맥도날드 롯데리아가 좋아서 사먹는 빈도수는 더 높은 것 같고

사실 이들보다 월등하게 많이 먹는 프랜차이즈는 역시 맘스터치입니다.

치킨과 햄버거의 조합..! 치느님과 햄느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아직 건재하긴 하지만, 

이제는 큰 프랜차이즈들보다 수제버거가 더 강세인데요.

서울에서도, 이제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도 다양한 수제버거집이 있고

개성있는 햄버거들을 맛볼수가 있습니다.


다 좋은데, 수제버거는 가격이 부담되는 것 같아요.

제 인식에는 아직도 햄버거는 비싼 음식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친구와 혹은 연인과 함께가서 2인이 식사를 하기위하여 주문을 하면

버거2개에 프라이즈1개 음료2개만 시켜도 5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계산해야합니다.

그런 곳이 다수입니다.


물론 손으로 다 빚어서 패티를 만들고, 소스개발을 하고 하는 노력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제 인식으로는 이것이 너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수제버거집은 정말 가끔 한번씩 가게되구요.


그런 제가 정말 마음에 딱 드는 수제버거집을 발견했어요.

그곳은 바로바로 크라이치즈버거인데요.


저는 주로 삼성역에 위치한 크라이 치즈버거를 갑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거도 치즈버거인데, 이곳은 이름처럼 치즈버거만을 파는 곳이에요.



치즈가 울고있는 캐릭터도 너무 귀엽죠

완전 취향 저격 빵야빵야


위치는 종합운동장에서 삼성으로 넘어가는 쪽에 Wcafe라고 있어요.

거기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있답니다.


크라이치즈버거는 1호점이 부천에 있다고 해요.

부천에서 잘되어서 서울에 몇개의 분점을 냈다고 하는데,

여기도 그 중 하나겠죠?


크라이치즈버거는 한국의 인앤아웃이라고 불리고있어요

사장님이 직접 미국의 인앤아웃에가서 

그 레시피를 배워왔다는 것을 블로그를 통해서 보았는데,

정확히 확인된 정보인지는 모르겠으므로, 걸러서 들으시길 바랍니다!


맞을수도 있지요 뭐..


어쨌든

패티도 아주 꼬소꼬소하구

두텁구

치즈도 맛있고

그 맛의 조화가 엄청난데,

가격이!

가격이!!!

치즈버거 하나에 단 돈 삼천원.

더블치즈버거는 4200원

프라이즈와 콜라까지 나오는 세트가 치즈버거세트는 5800원

더블치즈버거세트는 7000원이랍니다.


둘이서 더블로 먹어도 2만원이 안넘는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크..

갓성비.. 크라이치즈버거!!!!!



그리고 여기는 정말 인앤아웃처럼

애니멀스타일프라이즈를 즐길 수 있는데요.

1500원만 추가하면, 가능합니다!!!


프라이즈도

바삭바삭 얼마나 맛있게요..


감자철에는 직접 생감자로 만들어서 나오고

그 외의 계절에는 냉동감자로 나옵니다.


다른 여타의 버거집의 프라이즈가 냉동감자인 것을 생각하면

냉동감자가 나온다고 서운해할게 절대 아닌거죠


쓰다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저는 뉴욕에서 쉐이크쉑을 먹어봤었는데, 지금은 한국에도 들어와있죠.

그때 먹었던 쉐이크쉑보다

크라이치즈버거가 더 맛있어요....


아직 인앤아웃을 못먹어본게 한이지만,

인앤아웃을 먹어본 저희 오빠는 맛이 정말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햄버거 별로 안좋아하는 양반이

직접 포장해서 집으로 오는 정도?

패티와 재료들이 꽉꽉 찬 모습,

보이시죠


패티랑 치즈랑 소스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실제로 매장에 가면 근처에서 일하는? 외국인분들이 와서 많이 드시더라구요.

그 중에는 햄버거의 고장에서 오신 분들도 다수 있을텐데

정말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다들 한번씩 드셔보세요

광고글 아니고 제 취향대로 적은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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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의 수가 점점 늘고있어요
나는 1인가구라고 할 순 없지만요.

왜냐면 지방에 부모님이 계시고 학교, 직장 등의 이유로 오빠와 함께 서울에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서로 바쁘다보니, 얼굴 맞대고 밥먹는 일은 매우 드물어요. 

그래서 저는 혼밥에 아주 익숙해졌어요.


집에서 혼자 먹을 때는 간단한 음식을 주로 먹어요.
매일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지만요.


혼자 먹는 밥은 사진찍기도 매우 자유로우니까요.
맘에드는 식사를 할 때엔 꼭 한 두장씩 사진을 남겨놓아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요.
시간이 나면 조그맣고 간단한 요리를 해 식사를 해요.


​​​​


아보카도 토스트 만들기
​아보카도 토스트는 집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제격이에요.
준비물은 빵과 잘 익은 아보카도, 계란, 소금 후추 정도만 있어도 충분해요.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레몬즙이나 훈제 파프리카 가루가 있으면 좋아요.

식빵을 노릇하게 구운 후,
취향에 따라 아보카도를 자르거나 펴발라줘요.
그 위에 소금과 후추 소량, 레몬즙도 소량 뿌려줘요.
그리고 계란 프라이를 위에 올려줘요.
(이왕이면 올리브유에 프라이를 하면 더 좋아요)
그 위에 훈제 파프리카 가루를 뿌리면 아보카도 토스트가 완성되어요.

간단하고 노력대비 참 맛있는 토스트에요.

건강식이 유행하면서 인기가 많다는 카페나 음식점에 가면 아보카도가 들어간 음식들을 꽤나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이런 토스트를 사먹으려면 못줘도 만오천원 이상은 주어야 먹을 수 있는데요.
플레이팅, 분위기 값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집에서 충분히 실패없이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재료값의 거의 10배정도 되는 가격주고 먹는다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음식이 그렇겠지만요.

밖에서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자주 구매하여 먹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말고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사서 집에서 요리 해 보세요.
너무 쉬워서 깜짝 놀라실 거에요.




과일요거트
과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있긴하겠지만요.
저는 평생을 살면서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저는 후식으로 과일을 먹기도 하고요.

식사 때 이긴 하지만 배가 고프지 않은 날은 식사로서 먹기도 해요.

요거트와 그래놀라와 함께 섞어서 먹어도 좋은 한끼 식사가 돼요.

플레인 요거트의 슴슴한 맛에 더해지는 새콤 달콤한 과일토핑이 예전에 유행했던 요거트 아이스크림집을 떠올리게해요.
(대학교 1학년때 매일매일 출근 도장을 찍곤 했어요.)

슴슴한 맛의 요거트가 싫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맛을 하나 추천드리겠어요!
바로 소와 나무의 생크림 요거트에요.


광고가 절대 아니에요.
나는 그저 충성고객일뿐이에요.


또 등장한 아보카도에요
아보카도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어요. :)
아보카도 명란 덮밥 또한 아보카도 토스트 처럼 요새 유행하는 음식이 아닐까 해요.
나는 아보카도로 덮밥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은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김지수가 출연했을 때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그 이후 만들어보니 맛있어서 종종 해먹는 음식이에요.
명란이 없을 때에는 간장을 뿌려 먹기도 해요.
일본의 계란간장이나 베트남의 맛간장을 넣으면
감칠맛이 느껴져 맛이 더 좋아요.

​아보카도 명란 덮밥 만들기
현미섞은 귀리밥과 명란,
아보카도, 계란 후라이만 있어도 한끼 뚝딱이에요.

우리가 평상시 먹는 계란밥에
참기름이나 버터대신 아보카도가
간장대신 명란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돼요.
사진보다 명란은 훨씬 더 많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재료는 아끼지말고 팍팍 넣으세요.
내 피가되고 살이 될테니까요. ~


​소고기 스테이크 만들기
​요새는 수입산 스테이크 고기가 마트에 가면 정말 저렴해요.
부위별로 가격이 다 다르지만요
8000-10000원 정도면 꽤 괜찮은 스테이크를
집에서 즐길 수 있어요

버터랑 소금 후추 올리브유.만 있어도
스테이크는 맛있게 굽기 쉬워요.
대신 냉장했던 스테이크는 상온의 온도와
비슷해지도록 한시간 정도는 실온에 두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는 맛없는 스테이크가 되거든요.

한번 익혀놓고나면
집에서도 스테이크를 자주 먹게 될 것이에요.

혼자먹는 밥이라고
대충 흰밥에 반찬 한가지만 꺼내서
대충 먹지말고
시간 딱 10분만 투자해서
다들 맛있는 밥을 먹었으면 좋겠어요.
혼자 사는데 아프면 더 서러워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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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즈를 잘 알지 못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재즈바에 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 재즈에 대한 강한 매력을 느껴 검색해서 찾아낸 유명하다는 곡들을 플레이리스트에 가득 채울 뿐이에요.


하지만 음악이건, 영화건 뭐 또 다른 분야에 있어서도,

꼭 잘 알아야 그것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잘 알고있으면 더 풍부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는 있겠으나, 내 마음에 들면 그만. 

음악도 내 귀에 좋으면 그만이지 않나요.


재즈바에 대한 첫 경험은 작년 여름 태국에서였어요.

여행일정을 짜다가 방콕 재즈바에 대한 수많은 후기들을 보았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술 한잔 할 겸 일정에 끼워넣었어요.

그 전에도 태국에 여행 차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재즈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재즈바가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내다 왔어요.

아까 말한 것 처럼 알고있으면 조금 더 보이는 법.

태국은 재즈를 사랑하는 나라였어요. 서거한 이 전 국왕이 재즈를 매우 사랑했고, 오며가며 타는 택시에서도

허름한 쌀국수 집에서도 국왕이 색소폰을 부는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처음 방문했던 방콕의 색소폰 바에도 어김없이 국왕의 색소폰 연주 사진이 걸려있었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2층의 한 좌석에 착석하였어요.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도 많았고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한 눈치싸움도 치열했어요.)

공연과 공연사이의 쉬는시간에 바에 입장했던 터라, 허기진 배를 채우고 칵테일을 한잔 시켰아요.


시간이 조금 흐르고, 씨끌씨끌한 사람들의 대화소리 속에 각종 악기가 튜닝하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1층을 내려다보니, 연주자들이 악기와 장비들, 악보들을 체크하고있었어요.


마침내, 공연이 시작되고 빵! 터지는 연주소리에 가슴이 쿵쾅거렸어요.


강렬했던 이 경험때문에, 긴- 여행 중에도 이 동영상을 몇번이나 틀어 이  음악을 들었어요.

이 음악이 혹시 음원으로 있을까 싶어서 네이버에도 지니에도 그리고 다른 어플들에도 음성인식을 해봤지만,

찾아지지 않는 걸로 봐서는 이 밴드의 음악인 듯 싶어요.


정말 황홀한 경험이었어요.

스티비원더의 음악도 연주해주고, 여러모로 즐겁고 두근거렸던 기억이에요.


방콕에서의 여행이 끝나고 일행은 먼저 서울로 떠나고 나 홀로 치앙마이로 날아갔어요.

치앙마이 역시 재즈를 사랑하는 도시.

인터넷에 여행에 관하여 조금만 찾아봐도 꼭 재즈바에 들리라는 문구들이 여럿 보였어요.


치앙마이에서 맘에드는 스팟이 두 곳 있었고 그 거리가 꽤 멀어 그 중 숙소를 어디로 잡을까, 고민하다가 재즈바를 위해 올드타운에 머물기로 했어요.

사족으로 올드타운과 함께 고민했던 구역은 님만해민이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이 가득 들어서있어요. (방문해보고서 여기도 하루 묵을걸 하고 살짝 후회했다. 전체 일정을 예약한 상태라 무를 수가 없었어요...)


올드타운의 노스게이트 재즈바!

방콕보다는 소박한 분위기의 곳이었어요.

홍대나 이런 곳에 위치한 작은 공연장 만한 크기였고, 1층, 2층에 모두 좌석이 있었어요.


혼자하는 여행이라 조금 긴장됐던 때에 내 마음을 녹여준 easy! easy like sunday moring :)

늦은 시간에 운영하고, 치앙마이 자체가 방콕처럼 밤의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옆의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는데요.

바의 문이 늘 열려져있어 문 밖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은 몸을 흔들기도 했어요.


그 자유로운 분위기에 정말 내 마음이 내 몸이 녹았어요.


이 곳에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공연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여 자리를 맡기를 추천드려요.

서서보는 공연은 너무 힘들고, 좋은자리를 얻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해요.


그렇게 나는 올드타운에 머물면서 돌아오는 밤길이 무서웠는데도 불구하고 이 재즈바를 매일밤 방문하였어요.

낮에 여행하고 밤에 재즈공연을 보며 술한잔 하는 삶이라니

정말 꿈같았어요. (사실 지금 당장 다시 가고싶네요.)


치앙마이 여행이 끝나고 서울로 가기위해 방콕에서 하루의 일정이 더 남았어요.

비행기를 타고 하는 여행이 늘 그렇듯, 거리 대비 이동시간은 매우 짧지만 공항으로 이동하고, 수속밟고 공항에서 또 숙소로 이동하는 시간이 너무나 길어 마지막 하루의 일정이 길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획했던 많은 일정들을 내려놓고 택시를 타고 한참 달려 색소폰 바에 다시 방문하였어요.

마지막 날의 공연 스케줄이 환상이었어요.

정말 멋진 두 밴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첫 날 공연했던 색소폰 연주자가 리더로 있는 브라스밴드였어요.

연주도, 쇼맨십도 정말 좋았던, 귀엽기까지했던 공연이었어요.



이 음악도 너무 좋아서, 음원을 찾아내서 지금까지도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쿵쾅대고 설레던 그 날들의 밤, 공기의 냄새까지도 전해지는 것 같은 음악.


여기까지가 내가 재즈에 입문하게 된 이야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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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리에요.
저는 저를 치장하는 뷰티나 패션만큼,
인테리어도 무지 중요하게 생각해서
심심할때마다 이런 인스퍼레이션 사진들을
엄청 찾아보는 취미가 있어요.

제 눈이 예쁜거면 예쁜거다. 라는 신조로
취향에 선을 두지는 않는 편인데요.
사진을 모아놓고보면,
저는 나무의 텍스쳐
흰벽과 원색컬러들의 오브제(액자나 가구 등)
패브릭은 보통 베이지나 브라운
이런 취향을 가지고 있는 듯 해요!

최근에 모아왔던 사진을 조금 공개할게요.



​​​​​​​​​​​빈티지하면서도 코지한 느낌!
저는 이런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저 액자들도 매우 조화롭고👏🏻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호크니같은
색감이 강한 액자를 달아놔도 멋지게 어울릴 것 같아요!


액자들을 여러개 걸었어요.
중심이 되는 액자의 색감이 포인트가 되서 조화롭네요!


브라운+옐로우+식물은 진리👍🏻
저 램프도 탐나네요. 빈티지 일 것 같은 느낌스​


이런 추상화 너무 좋아요.
제 스타일!!!!


옐로우포인트!
선반 위에 전시된 오브제들도 하나같이 예뻐요.
헤링본 바닥이랑, 큰-창이 너무나 부러운☺️


깔끔 그자체!
이 정도는 무난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아주 좋은 참고가 될만한..!
의자 너무 예쁘네요.


깊은 창 너무 분위기있지 않나요.
창에 반했어요.

색깔이 다르고 패턴이 일정한 작품들을 쭉 거니까
갤러리에 온 느낌이 나요!
조명도 예쁘고요.
개인적으로 페르시안 카펫도 너무 좋아해요!
제 집이라면 카펫을 베이지계열로 샀을 것 같아요


머스타드 소파와 액자의 절묘한 조화!!!!
너무 예뻐요.
알록달록한 책장도.

제게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만큼
큰-책장을 집에 설치하는 로망이 있답니다.
마치 나혼자산다 정려원님의 옷장처럼요!

물론 옷장도 그렇게 만들고싶어요....
라는 꿈을 꿔봅니다 ㅋㅋㅋㅋㅋ

곧 다양한 주제의 다른 사진들을 들고 찾아올게요!
그때까지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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