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지뉴에요.

제가 이번 초겨울을 위해서 핸드메이드 코트를 구매했어요.

구매할 때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요.

요새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직구로 구입가능한 브랜드, 그리고 보세제품까지 핸드메이드 코트가 엄청나게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저는 물건을 구매할 때 엄청나게 찾아보고 사는 편인데요.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까 모으기도 힘들고 일일히 비교하기도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가격면에서 확실히 보세가 괜찮은 것 같아서 일단 백화점 브랜드에서 몇 가지 입어보구, 보세도 몇가지 리뷰를 찾아본 후에 결정하기로 했어요.


제 예산은 30만원에서 40만원정도였는데요.

이 금액으로 백화점 브랜드 핸드메이드 코트를 사려고 하니 가장 좋은 재질이 울 70% 정도의 재질이더라구요.

울 함량이 적다보면 보풀도 너무 잘 일어나고, 그러면 옷을 오래 입을 수 없기 때문에 싫거든요.

저는 한번 살 때 제대로 좋은 제품을 사서 오래 입고 싶어요.

그런데 예산이 적다 보니까 명품 브랜드 같은 건 쳐다도 못보고 최대한 접근 가능한 브랜드들에서 찾아본거죠.

그래서 백화점을 돌면서 저에게 어울리는 색상이나 기장, 디자인 등을 살폈어요

그리고 여러 인터넷 쇼핑몰을 돌면서 재질과 디자인이 맘에 드는 코트를 선택하여 구매자 실제 리뷰들을 봤어요.

그러다가 어떤 카페에서 공동구매하는 캐시미어 재질의 코트를 찾아냈어요.

가격도 30만원정도로 저에게 가장 적당한 가격이었구요.

색깔도 디자인도 다 마음에 들더라구요.

기장이 조금 길지 않을까했는데 받아보니 긴 것도 나름 분위기있고 저에게도 어울리는 것 같아 만족하면서 입고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디자인은 일단 얇은 두께의 핸드메이드 코트, 그리고 카멜색상이에요.

캐시미어가 함유되어서 광택이 아주 고급스럽구요.

벨트가 탈부착되는 형태라서 벨트를 매고도 입을 수 있고 벨트를 빼고서 입을 수 도 있어요.

캐주얼하게 입기도 좋고 포멀하게 입기도 좋아요.


우리나라 겨울이 참 길어졌잖아요.

그래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때인 지금에 아주 잘 활용하고 있어요.

트렌치코트는 너무 춥고 그렇다고 코트나 패딩은 아직 덥기 때문에 핸드메이드 코트가 딱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핸드메이드 코트 어디서 구매하세요?

혹시 좋은 딜을 찾으신 분 있으신가요?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지뉴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향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향수를 즐겨 사용하시나요?

어떤 계열의 향을 좋아하시나요?

좋아하는 향수 브랜드는 뭔가요?


저는 향수를 정말 좋아해요.

사실 까먹고 잘 뿌리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지만, 그냥 그 향에 반해서 향수를 사게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의 향이라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저는 제 시그니처 향을 찾고싶은 욕심이 있었거든요.


20대 때에는 무조건 여성스러운 향이었으면 좋겠고, 은은한 꽃향이 가득한 향이 내 향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제일 처음 사용한 향수는 안나수이의 돌리걸이었어요.


딱 20살이 되던 해부터 사용하던 향수에요.

그 나이에 참 잘 맞는 향수지요?

그 때 당시 군대에 있던 제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보낼 때에도 꼭 향수를 한방울 뿌려서

편지 봉투를 열 때마다 내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했답니다.


정말 좋아하던 향수인데, 지금도 나오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 다음에는 랑콤의 아르페쥬도 잘 사용했구요.

글로우바이제이로의 비누향나는 향수도 정말 애용했답니다.


글로우 바이 제이로의 향수는 제니퍼로페즈가 론칭한 브랜드인데요.

정말 다들 킁킁거리면서 어디서 좋은 냄새 난다고 하던 그 향이었어요.

은은한 비누향이 참 좋았던 향수였네요.


선물 받아서 사용했던 빅토리아 시크릿의 향수는 제게 너무 독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방향제처럼 인공적인 향은 좋아하지 않아서요.


근데 또 이 향이, 제 남자친구가 맡고서 너무 너무 좋아해서 가끔 한번씩 뿌리긴 했었는데요.

제가 차를 타거나 할 때 냄새에 더 민감해져서

이 향수는 너무 힘이 들었어요.

복숭아 향이었는데.. 이름이 러브 판타지였던 것 같네요!


최근에는 마크제이콥스의 우먼이라는 향수를 자주 사용했어요.

은은한 꽃향기에 약간 떫은 향도 나고, 정말 취향 저격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인 정려원씨도 이 향수를 사용한다고 몇 년 전에 방송에 나와서 말씀하신 적 있었어요.

괜히 통한다는 마음에 설레었던 그런 향수네요.


한국에서는 정식 통관되지는 않는거같아서,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조말론의 가죽향이 나는 향수도 자주 사용했었는데요.

아마 잉글리쉬 향 테마로 나왔을 때 한정으로 나왔던 향수였을 거에요.

가죽향이 나다보니 굉장히 지적인 느낌이 강해요.

그런데 약간 무겁기도 하구 그래서 날이 추워져야 뿌릴 수 있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최근에는 자라에서도 향수를 몇 가지 구입했어요.

자라가 명품 향수들을 꽤 잘 카피해서 내놓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좋은 향기를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최근에 구입한 향수는 우디라는 향수인데요.

말 그대로 우드향이 납니다.

엄청 강하지는 않지만요.

은은한 풀향기와 함께 우드향이 잔향으로 남아서 정말 사랑하는 향수에요.


그런데 지속력이 좋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 자라 향수는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찾아온 지뉴에요.

이제 날씨가 제법 춥죠?

주말동안 조금 풀린 날씨이긴 해도 그냥 따뜻한 겨울 정도의 날씨였던 것 같아요.

이제 핸드메이드 코트도 슬슬 춥고, 두꺼운 코트나 패딩을 준비해야 할 때네요.

여자분들 패딩 어디서 사세요?

저는 패딩 특유의 그 둔한느낌이 싫어서 슬림하고 세련된 패딩을 찾고있는데요.

언감생심, 꿈도 못꾸는 몽끌레르만 눈에 들어와요.

몽끌레르는 못사고 중저가 브랜드 중에서 뭐가 괜찮나요?


오늘 유튜브보는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님 일명 슈스스님이 임블리 패딩을 협찬리뷰하셨더라구요.

솔직히 임블리 쇼핑몰에 별로 관심없어서 제대로 들어가서 본 적도 없는데

슈스스님이 리뷰하신 것 보구 조금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경량패딩도 센스있게 잘 만들고, 패딩조끼도 괜찮고 특히 허리띠를 졸라매는 형태의 패딩이 있었거든요?

그게 너무 예뻤어요.

이따가 들어가보구 하나 장만하려구 합니다.


그런데 오래오래 입을 수 있을지, 따뜻할지는 조금 의문이에요.


여러분은 어디서 패딩 쇼핑 하세요?

작년에 여성복브랜드에서 버버리 아류의 패딩롱자켓을 하나 사긴 했는데, 겨울 내내 따뜻하게 잘 입었어요.

이번에는 조금 짧은 기장감의 패딩을 하나 사고싶은데,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네요.


블랙색상 말고 차분하고 예쁜 색감의 패딩자켓이 갖고싶어요!

역시 직구를 해야할까요?

정해진 예산 안에서 독특하고도 세련된 자켓을 찾으려면 역시 직구가 답인 것 같긴 해요.


동대문표는 한 시즌 입고나니까 다시 입기 힘들더라구요.

또 잘만든 것 같다고 모델샷에 속아서 사고, 몇번 입지 못하고의 반복인 것 같아요.


포멀한 복장에도 입기 좋은 그런 패딩을 원해요.


자라나 망고같은 SPA브랜드에서도 패딩이 많이 나오는데, 보통 충전재가 솜이라서 별로 따뜻하지 않더라구요.

이제 한국도 추위에 있어서는 안전지대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솜패딩은 코트입은것만 못해서 아무리 예뻐도 내려놓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잘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유니클로유 패딩도 마음에 들긴 했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잘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서 구매를 미루고 미루다가 품절이 되버렸어요.


저는 체구가 좀 작은편인데 그 제품은 정말 오버 오버 사이즈로 나와서 가장 작은 사이즈도 엄청나게 루즈핏으로 떨어지더라구요.

근데 르메르 디자인들은 정말 신기한게 루즈핏이라서 어벙벙해보일 것 같았는데 또 실루엣이 기가막히게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뒷모습이 진짜 예뻤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제가 정말 관심있게 보는 비플레인 사장님도 그 패딩을 두개 소장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 그 패딩 정말 잘어울렸어요!


아무튼 패딩 브랜드 괜찮은 것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찾아온 지뉴에요!

오늘은 빈티지 리바이스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해요.

다들 빈티지 의류를 즐겨입으시나요?


저는 빈티지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빈티지샵에서 자주 구입하는 편인데요.


특히! 좋아하는 아이템은 빈티지 리바이스 청바지에요.

청바지는 입다보면 물이 빠지고

그래서 더 예뻐지잖아요

길들이는 느낌?

근데 빈티지 리바이스를 구매하면 시간을 안들여도 되고,

예쁜 색깔이 이미 나와있어서 좋더라구요.


특히 연청같은거? 예쁘게 물빠진거 찾아서 구매하는 편이에요.

여름에는 직접 리폼해서 빈티지 리바이스 쇼츠를 만들기도 하구요.


빈티지 리바이스 쇼츠를 그냥 블로그 마켓이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려고하면

막 10만원씩 받더라구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절대 사고싶은 마음이 안들었어요.


저는 빈티지 리바이스 가격을 알고있기 때문이죠 흐흐흐


온라인으로 빈티지 리바이스 청바지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허리둘레를 아는 것이에요.


보통 빈티지 리바이스 쇼츠나 청바지를 고를 때

조금 루즈한 핏을 선호하시잖아요?


나에게 평소에 잘 맞는 바지의 허리둘레를 직접 재셔서

센치미터로 그 길이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야 온라인에서도 그 허리둘레를 검색해서 구매하실 수 있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32CM가 가장 예쁘게 잘 맞더라구요.

그래서 온라인 빈티지샵에서 세일할 때,

32CM로 검색해서 워싱이 예쁜걸로 구매하곤 해요.


보통 받아보고 상태가 괜찮으면

긴바지로 그대로 입구요.

상태가 생각보다 별로거나, 쇼츠 중에 가지고싶었던 색깔이다 싶으면

잘라서 쇼츠로 만들어 입는답니다.


이렇게 만든 쇼츠만 세개가 넘어요


고등학교때 입던 리바이스 청바지를 잘라서 만든 것을 포함해서요.

긴바지도

스트레이트 핏, 루즈핏, 와이드핏 등등 다양하게 보유하고있는데요.


정말 시중에  ddm제품도 빈티지 리바이스를 재현해서 많이 나오지만

오리지널을 따라갈 수는 없더라구요.


흐흐 빈티지감성이 유행인 요즘, 진짜 오리지널 빈티지 리바이스 청바지를 구입해보시길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도 찾아온 지뉴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춥죠?

정말 눈치없는 날씨.. 추워지기만해도 미워 죽겠는데 건조해지기까지하니까 정말 힘이 드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얼굴도 추워서 볼이 빨개지구요. 건조해져서 적신호를 보내는데요.

요즘같은 날씨에는 어떤 스킨케어를 하세요?


저는 계절마다 쓰는 제품들이 조금씩 달라져요.

보통 피부에 신경쓰시는 여자분들은 다들 그러시겠지만요.

유분감있고 쫀쫀한 세럼과 크림을 추가하는데요.


저는 며칠전까지만해도 이솔화장품의 살결수와 피지오겔크림으로만 스킨케어를 끝냈었는데요.

갑자기 추워지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면서 

스킨은 그대로 이솔화장품의 살결수를 사용하고

헤라의 시그니아 세럼과 헤라의 시그니아 크림으로 세럼과 크림을 바꿨답니다.


이렇게 세럼과 크림을 한꺼번에 사용하는게 가끔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요.

조금만 덜 추워도 이 조합은 좀 무겁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날씨에는 아주 잘 흡수되어요.

그만큼 피부가 건조하다는 뜻이겠죠.


시그니아 크림은 고가라서 가격때문에 살까말까 망설일 때도 있는데요.

이런 건조한 계절에 이만한 세럼과 크림이 없답니다.


게다가 향까지 좋으니 정말 취향을 저격해버려서 안살수가 없더라구요.

완전 한겨울에 히터와 보일러까지 사용해서

피부가 너무 건조하고 사막처럼 쩍쩍 갈라질때는요.

저는 살결수, 시그니아 세럼, 시그니아 크림에 덧붙여서

에잇아워크림을 사용해요.

에잇아워크림은 크림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밤타입의 제품인데요.

투명한 밤으로 바세린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바세린보다는 살짝 묽어요.

얼굴을 비롯한 어느 곳에도 바를 수 있고, 처음에 만들어 지게 된 의도는 상처나 화상을 진정시키는 용도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이 크림이 정말 건조한 곳에는 최고에요.


그리고 그 효과가 대단해서 소량만 사용해도 괜찮아요.

정말 새끼손톱의 반의 반만큼만 사용해서 손의 온도로 살짝 비벼서 녹여준 다음에 얼굴에 감싸듯이 발라주면 됩니다.

립밤이 없을 때 이 에잇아워크림을 발라줘도 입술 각질도 잠잠해진답니다.


소량씩 쓰다보니 튜브 하나 샀는데도 정말 오래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했더니 정말 저렴한 가격에 샀는데 이정도면 혜자템인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지뉴에요.

요즘 날씨가 너무 갑자기 추워지지않았나요?

지난 금요일에 비가 온 이후에 주말동안 너무 춥더니,

오늘은 더 추워진 것 같아요.


아직 가을 옷을 한번씩도 다 못입었는데, 겨울이 찾아온 것 같네요.

너무 슬퍼요.

저는 사실 봄 가을 옷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그때 입을 수 있는 트렌치코트, 가죽자켓 같은 류의 아우터를 특히 좋아해요.

도톰한 니트 하나 입는 것도 너무 좋아하구요.


그래서 갑자기 이렇게 추워지기 시작하는게 너무 싫어요.

겨울도 겨울만의 운치가 있지만, 저는 가을이 더 좋다구요.


이번 주말에 처음으로 코트를 입고 나갔어요.

뉴스에서 주말에 춥다고 연신 떠들어댔지만요.

제 생각에 추워봐야 얼마나 춥겠어 라는 마음으로 얇은 핸드메이드 코트를 입고갔어요.

그랬더니 너무나 춥더라구요. 하하.

바로 후회했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코트 안에 얇은 경량패딩을 입는 것을 추천해요.

경량패딩은 돌돌말아서 지퍼백에 넣으면 부피차지도 얼마 안하구 추우면 다시 꺼내입을 수도 있어서 정말 좋거든요.


요즘은 유니클로나 스파오, 탑텐같은 데에서도 경량패딩이 정말 저렴하고 예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아직도 없으신 분들은 하나 구입하시면 겨울 내내 잘 입으실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본격 추워지기 시작하면

히트텍을 먼저 입구요.

그 위에 목이 있는 얇은 폴라니트를 입어요.

그리고 그 위에 또 두꺼운 목폴라 니트를 입어요.

그리고 경량패딩을 입고

그 위에 두꺼운 코트나 패딩을 입는답니다.


이런식으로 레이어드해서 입는 겨울 코디 정말 추천이에요.

그러면 기온이나 그때의 상태에 맞게 입었다 벗었다 하기도 좋구요.

층층이 껴입으니까 더 따뜻하기도 하구요.


무조건 두껍고 따뜻한 옷이 아니더라두

이렇게 입으시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실 수 있을거에요!


내일부터는 이제 히트텍을 꺼내입어야겠어요.

아침 저녁으로 너무 춥더라구요.

낮에는 그나마 덜한데

아침저녁에는 공기와 내 살 사이에 촘촘한 보호막이 없으면 안될 것만 같은 그런 매서운 날씨네요.


다들 옷 겹겹이 겹쳐입고,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내일부터 시작하는 추위에 대비해서

겨울 코트랑 패딩을 좀 탐색하러 인터넷쇼핑을 해봐야겠어요.


여자롱패딩 어디가 예쁜가요?

여자 롱패딩 브랜드 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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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볼에 살이 많이 없는 편인데요.

그래서 나이가 한살 두살씩 먹어갈수록

볼살이 많이 걱정되어요.

얼굴에도 좀 굴곡이 있는 편이라..

광대뼈 밑부분이 푹 패인걸 보면 저도 속상하지만

주위에서도 요새 너무 힘든 것 아니냐 피곤한 것 아니냐는 말들을 건넨답니다.


그런데 저는 거의 스무살때부터?

볼살이 많이 없었어요.

타고나기를 얼굴에 살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사실 어렸을땐 그걸 가지고 고민해본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조금씩 걱정이 됩니다

시술을 해야하나..

뭘 채워넣어야하나 하는 고민들이요

하지만 지금은 그리 나이가 많지는 않기때문에

이른나이에 시작하게되면 도대체 몇십년을 그 시술을 받아야할지..

눈앞이 캄캄해요

비용적인면도 그렇고, 채워넣었던 것들이 빠지면서 조금 더 크게 느껴질 볼살의 빈자리들이요


어제는 친구들을 만나서 오랜만에 쌓인 수다를 떨었는데요.

이제 친구들을 만나면 얼굴에 하는 시술 이야기는 꼭 하게되는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시술들,

연예인이 받았다는 시술들..

정말 여자들의 욕심이란 끝이 없네요.


친구들의 결론은 이제는 정말 일년에 한번이라도 관리해야 할 때가 온 것이라는 거에요.

자연스럽게 아름답게 늙어가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최대한 지금 내 모습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우아하게 늙고싶어요.

그런 방법은 타고나는 수 밖에 없는걸까요.

너무 노력없이 이런 말만 하는건가.


사실 저는 어느정도 뷰티에도 관심이 있고, 내가 나의 모습에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내가보기에도 괜찮은 사람으로 나이들어가고싶어요.

일단 지금 말하는거는 외적으로요.


촌스럽지않고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고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할 줄 도 아는

그리고 그것이 어색해보이지 않게 어느정도 생기를 지니고 있는 그런 사람이요.


지금까지는 외적인거에 대해 말했지만,

사실 외적인건 이렇게 고민이라고해도 꾸준하게 투자할 수 있는 돈이 있다면 시술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죠.


그런데 내적인 것은 자연스럽게 나이들기라

정말 어려운 주제인 것 같아요.


나이에 걸맞는 어른스러움은 갖추되, 꼰대가 되지 말아야 정말 멋진 어른이 되는거잖아요

그러기엔 제 스스로 '요즘애들은..'이라고 생각하는 몇몇의 상황들이 생길때마다 아 나도 꼰대가 되가는건가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데..

내적으로 성숙하고 다양한 경험, 그리고 그에 맞는 깊은 사고를 연습해야할 것 같아요.

나이에 걸맞게 어른스러워지려면요.


그냥 제 내면은.. 제가 스스로 느끼는 내면은

아직 대학교 1학년 입학하던 그 때에 멈춰있거든요.


하지만 지금 20살들이 저를 본다면?


최소 조교님인줄 알 것 같아요.


하..

시간이 가서 그냥 한살 두살 먹어가는 그런 숫자의 개념으로의 나이만 많아지면 되는게 아니라

성숙해져야한다는 것...

인생의 크나큰 숙제인 것 같아요.


저보다 훨씬 더 어른이신 분들은.. 이런 고민을 하실까요?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궁금해요..


이제 어디서든 저보다 다섯살 이상 어린 친구들을 만나면

제가 굉장히 어른인 줄 알고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는데,

사실 고민들을 들어보면

고작 다섯살 많은 제가 들어도

별거 아닌 고민들이긴해요.

그래서 제 기준에 정말 아무렇지않게 무시하거나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

하지만

내가 경험했던 해법들보다 더 현명한 방법이 있을 수도 있는거고.


제가 그 친구들한테 그 길은 여기가 정답이다 여기로 가야한다

이렇게 알려주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항상 윗사람을 대할 때보다 아랫사람을 대할 때 더 힘들더라구요.

괜한 책임감같은것도 느끼구요.


고민을 말하면 들어주고 해결해줘야할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내가 상담해주는게 맞나, 이게 정답이 맞나 싶기도하구요.


옛말에 어른들말 틀린거 하나 없다고들 하시지만

제가 저보다 어린 사람들을 겪어본 결과로는요

어른들도 제가 고민을 말했을 때 확실하게 자기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주시는건지는 이제와서 조금 의심이 드네요.ㅋ


물론 경험이 없는 제가 조언을 구하면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요.


인생의 가장 큰 숙제는 살아가는 것 같아요.

거기서 더 나아가서 정말 잘 살아가는 것.

그렇게 훌륭한 인격체로 완성되는 것.


현재진행중인 가장 크고 어려운 숙제네요.


보통 옷 살때 어디서 쇼핑하세요?

백화점?인터넷?아니면 오프라인샵?

저는 오프라인샵, 그중에도 SPA 브랜드를 애용해요.

SPA브랜드를 좋아하시나요?

자라,유니클로,망고,에잇세컨즈, 등등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시나요?

 

저는 SPA쇼핑을 자주해요.

싸기도하고 집 가까이에 굉장히 큰 몰이 있어서 그 안에 다 입점돼있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눈치보지않고 여러벌 입어보고 살 수 있고,

저렴하게 트렌드까지 발맞춰갈 수 있으니 너무 좋죠.

자라를 자랏간이라고 부를 정도로 자라쇼핑을 즐긴답니다.

 

특히 기본템보다도 명품브랜드의 런웨이를 보고, 이런 스타일의 옷이 사고싶다. 하면 자라로 가요.

최신 유행의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고, 직접 다 입어볼 수 있으니까요.

기본템이랑 골라서 피팅룸으로 가서 내 집에 있는 옷이랑 궁합이 어떨까 맞춰보기도하고

최신 유행의 아이템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걸쳐볼 수 있기도 해요

그렇게 하면 쇼핑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어떤 아이템이 나에게 어울리고, 집에 있는 옷이랑 어떻게 입을 수 있고 이런걸 생각해낼수있으니까요.

 

10년 20년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기본아이템들은 돈을 조금 더 투자해서 좋은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지만,

이번 유행인데, 너무 예뻐보이긴 하는데 평소 내가 입는 스타일과 거리가 좀 있다. 혹은 아이템자체가 퀄리티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겠다 싶으면 무조건 자라에서 사는 것 같아요.

 

부츠를 예로 들자면, 저는 매년 첼시부츠나 얄쌍한 모양의 앵클부츠를 자주 신는데요.

그러한 것들은 물론 자라에서 산 것들도 있지만 좋은 가죽으로 만들어진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나 명품브랜드를 선호해요.

그렇게 사도 자주신고, 또 오래신을거기때문에.

그러나 만약에 프린지가 유행하는 시즌에, 프린지 부츠가 사고싶다. 카우보이 같은 부츠가 사고싶다면요?

저는 주저않고 SPA 브랜드로 가요. 자라 혹은 망고.

망고도 괜찮은데, 저는 망고는 자라보다 감성이 부족해보여서 자주 구매하는 편은 아니에요.

 

자라나 망고나 웹사이트로도 쇼핑을 할 수 있지만,

피팅하고 있는 모델분들의 키가 거의 180이거든요. 근데 보통 마른55나 44사이즈..

그래서 모든 옷이 그런건아닌데, 스커트나 원피스, 롱 코트같은 경우는 입었을 때랑 화보만 봤을 때랑 천지차이에요.

 

모델과 스펙이 비슷한 분들은 인터넷만 보고도 실패없이 구매하시겠지만,

저는 아니더라구요..

몇번 반품한 적도 있었어요.

인터넷으로 살 때는 치수나 SNS 착샷을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동대문에서 나오는 옷들도 충분히 트렌드에 발맞춰나오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저렴하게 괜찮은 옷을 건질 수 있기때문에

가끔은 자라에서 사야하나, 아니면 보세에서 사야하나 고민이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만약 자라에서 합성피혁의 부츠를 10만원에 판다고 한다면,

인터넷에서 잘 찾아보면 쇼핑몰 제작의 부츠를 10만원에 아주 좋은 디자인, 좋은 소재로 살 수 있답니다.

그런 경우의 가장 큰 단점은 착용해보지 못한다는 거죠.

 

뭐 이런식으로 SPA 브랜드 아이템의 가격은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어요.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명품브랜드의 디자인을 재현한 옷들 중에서는 합리적인 편이죠.

근데 소재나 마감을 생각하면 그닥 합리적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자라와 유니클로를 사랑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트렌드가 자주바뀌고, 거기에 맞춰가려다보면

SPA에서만 옷을 산다고 하더라도 등골이 휘더라구요.

그 시즌 지나면 안입는다고 생각하면...

그래서 어렸을 때에는 정말 무작위로 그렇게 옷을 샀다고 하면

이제는 정말 한번 더 생각하고, 이번시즌만 입을 것을 각오하고 살 것인지..

아니면 이것보다 조금 더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하여 닳을 때 까지 입을 것인지

닳을 때라기 보다는 상태가 괜찮지 않아질때까지?...

그런식으로 쇼핑 사고회로를 바꿔가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다들 어떻게 쇼핑하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어떻게 합리적인 쇼핑을 하시는지! 꿀팁이 있으면 우리 서로 공유해요!!! :)

안녕하세요
MM밀리에요.

오늘은 유니클로 유!
유니클로 유 바이 르메르!
에 대해서 얘기해보자해요.

제 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르메르의 옷들을 사랑한답니다..
그리고 그 디자이너 둘도요.
그런데 너무나 사악한 가격에..
쉽게 접하지는 못하는데요.

착한 가격에 르메르를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UNIQLO U인듯해요.
그들이 파리 R&D 센터에서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궁금하시다면?
팔로팔로미!


이 남성분이 바로 CD(Chief of Designer)에요.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1차 라인업이 공개됐을 때
저도 부랴부랴 매장으로 가서
몇가지를 입어보고,
그 중 맘에드는 몇가지는 구매했는데요.

일단 컬렉션 사진을 먼저 보시죠


크.. 색감..! 디자인..! 감성....!
르메르 선밴님 무대를 뒤집어노셔따!

비루하지만 요기에 제 착샷을..
첨부 해 볼게요
작고 마른 체형이구요.
스펙문의는 댓글로 부탁드려요.
(쿠크쿠크)


1. U 코튼 셔츠 새틴 원피스



2.U 3D EFM립하이넥 스웨터 + U 코튼 스트레이트 팬츠


3.U PONTE V넥 풀오버 + U 울블렌드 스트레이트 팬츠


4. U PONTE V넥 풀오버


5. U 3D EFM 립하이넥 스웨터


6. U스웨트 크루넥 풀오버


7. U 3D EFM 니트셔츠







 제 현실적인 착샷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면서..

다음 2차 라인업때도 또 만나요!!


안녕하세요. 밀리에요!

오늘은 브랜드 르메르의 디자이너이자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연인인 사라린트란을 소개드리려고해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디자이너이고

그 브랜드도 너무 좋아하구요.

그녀의 개인적인 스타일링까지 너무 사랑해요 정말..

그래서 모아놓은 사진도 휴대폰과 노트북에 아주 그득그득 하답니다.


시크하고 가녀린 그녀의 분위기를 살펴보자구요.

평소에 사생활을 밝히기를 꺼려한다고해요.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피비필로랑 비슷한 부분이네요.

사라도 마찬가지로 사생활을 공개하기보다는 패션으로 자신을 나타내주고있는 것 같아요.


그런 그녀의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스타일링에서도 나타나지않나요?

차분하면서도 존재감있는 독특한 분위기!

제가 그녀에게서 가장 동경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가녀린 몸매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도 맘에들구요.

그녀는 베트남계프랑스인이라고해요. 그래서 동서양이 조화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연인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와는 함께 라코스테에서 일하던 시절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구해요.

천재 디자이너들의 만남이라.. 너무 멋지지않나요


몸에 붙지않고 루즈한 실루엣을 좋아하는 듯해요.

저도 그런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녀가 더 매력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셔츠와 니트에 실루엣이 독특한 팬츠나 롱스커트는 그녀의 가녀림이 더 돋보이고

와이드팬츠와 롱스커트에 부츠를 스타일링하는 것은 정말 쿨해보이네요.

그녀의 사진은 거의 쇼 당시 사진이나, 인터뷰 사진들밖에 없네요.

일상의 스타일링이 참 궁금한데 SNS는 하지 않는 듯해요.

팬으로서는 참 아쉬운 부분..!


앞으로도 르메르와 더 가까이는 유니클로유로 그녀를 만나는데 만족해야겠죠?

그것도 너무 감사한 일!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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