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777!
금요일 밤의 묘미인데요.
저는 시즌1부터 쇼미더머니를 보아온 골수 팬으로서 이번 777 시즌도 너무 재밌게보고있어요.
아니 무슨 참가자들이 프로듀서들보다 실력이 더 좋으면 어떡하란말입니까!
참가자들의 개성도 엄청 다양해지고 실력도 월등히 상승한 것 같아요!
프로듀서들의 개성도 점점 다양해져서 팀마다 만드는 음악이 분위기가 다 다르구
정말 보는 재미가 있네요.
이번시즌에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논란거리가 있었죠.
이번에는 중딩래퍼인 디아크가 사생활문제로 논란이 되었는데요.
최연소 참가자가 성 관련 논란이라니 조금 놀랍긴했어요.
그것때문에 포털사이트가 엄청 뜨거웠었잖아요
근데 다른 시즌들과 다르게 출연자들의 사생활논란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 제작진의 모습도 놀라웠습니다.
다음주에 디아크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일까요?
이번시즌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누군가요?
우승후보로 여겨지는 나플라랑 키드밀리!
저도 너무 좋은데요 여기에 플러스로 EK랑 쿠기가 너무 좋아요
특히 쿠기 정말 트렌디한 랩!
차세대랩스타!
리듬도 너무 잘타는 것 같아요!
쿠기는 지금 빌스택스로 이름을 바꾼 바스코가 키우는 래퍼라고 해요.
ATM이라는 회사에 소속되어있어요.
방송을 보면 더콰이엇이 너무나 쿠기를 탐내고 있는 듯 해요.
재계약을 할 시점에 일리네어가 탐내지 않을까싶네요.
오르내림은 전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던 사건을 웃으며 의연하게 말하는 모습이 마음이 짠해지네요.
괜히 저런 사연들이 나오면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기리보이도, 이번에 너무 멋지게 나오는 것 같아요.
프로듀싱도 잘하고 옷도 너무 잘입구요.
기리보이는 0개국어라는 별명을 가지고있을만큼 어리버리한 성격인데,
음악할때만큼은 정말 딱부러지고 멋있는 것 같아요
반전매력
특히 기리보이의 본인 앨범도 그런데
중독적인 훅을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아요.
계속 듣게되는 그런 음악이요.
지금 오르내림의 음악도 대박이네요.
맴매맴매맴매
때려때려때려 왜케 귀엽나요?
오르내림이랑 기리보이 뭔가 듀오같아요.
귀여워요. 둘다.
저는 저번화에서는 좀 놀랐던게 슈퍼비가 너무 노래를 잘해서 놀랐어요.
랩도 정말 스킬풀하게 잘하는게 느껴지는데, 노래도 감미롭게 잘하더라구요.
음악적으로 전반적인 재능이 있는 분인 것 같아요.
팀대항전으로 디스전할때는 놀랐던게
나플라와 루피의 리더십에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나플라의 무대를 꾸미는 재치에도 놀라구요.
개인적으로 슈퍼비팀도 멋졌지만, ph1처럼 통통튀는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서
무대를 꾸몄으면 결과에 더 유리하지 않았을까싶어요.
두 팀 다 멋져서
그 동영상을 몇번 돌려봤는지 모르겠어요.
쇼미더머니1할때만해도
힙합계에서 방송에 나가면 배신자가 된 것 처럼 말하구..
방송에 나온 사람들에 대한 디스가 어마어마 했었는데요.
나가는 래퍼들도 그걸 각오하고 나갔어야했구요.
시간이 지나고 대세가 바뀌는게 정말 놀랍네요.
이젠 아마추어는 비비지도 못할만큼의 프로들의 대회가 되버렸고,
쇼미더머니에 한번 나오고나면 래퍼들의 몸값이 배로 뛴다고해요.
이렇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보니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확실하게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긴 하죠.
악마의 편집도 예전처럼 별로 심하지 않기때문에 본인이 준비만 잘하고 프로듀서만 잘 만나면 래퍼들에게 몸값을 띄울 정말 좋은 기회겠네요.
쇼미더머니를 정말 애청하는 애청자로서
한번 방청가고싶네요..
방청가시는 분들은 어떤 루트로 가는건가요?
어떤 기준으로 초대를 받는건가요?
한번도 신청을 받는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듣지 못해본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안방극장에서
맥주를 마시며 쇼미더머니 777을 즐기는 걸로 할게요.
루트를 알아내서 쇼미더머니8 때에는 꼭 방청가볼거에요!
더콰이엇 너무 좋아요
다음시즌에도 분명 나오시겠죠?
더콰이엇보러 가고싶어요.
완전 설렘주의보에요~
'LIFE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무슨날? 쇼미더머니하는날!!!! (0) | 2018.10.26 |
---|---|
빈티지 가구에 대한 초보의 단상. (0) | 2018.10.22 |
햄버거를 좋아하시나요? (0) | 2018.10.16 |
싱글의 밥상, 혼밥 (0) | 2018.10.13 |
재즈 초보의 입문기. (0) | 2018.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