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아이폰XS 256GB 샀어요!

ginieu 2018. 11. 3. 23:44

안녕하세요 지뉴에요

오늘도 돌아왔죠?

오늘은 아이폰의 새로나온 모델인 아이폰XS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아이폰의 신제품이 한국에도 나왔잖아요.

관심이 매우 뜨거웠던 걸로 아는데, 발매된 모델은 크게 두가지에요.

아이폰XS와 아이폰XR입니다.

아이폰XS는 말 그래도 아이폰의 S시리즈인 아이폰10인 아이폰X의 S시리즈입니다.

아이폰4S, 아이폰6S 시리즈처럼요.

아이폰XR은 저가형 모델로 나온 제품인데요.

보급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말이 보급형이지, 갖출 것 다 갖추고 가격 또한 낮지 않은 제품입니다.


저는 처음에 아이폰XR을 구매하려고 했어요.

아이폰XS 출고가가 너무 비싸서 별로 내키지 않았거든요.

아이폰XS 맥스의 최고가는 200만원정도로 거의 냉장고 한대 값이에요.

정말 휴대폰이 비싸지다 비싸지다 100만원 한계선을 깨더니 200만원까지 넘긴거에요.

어이가 없기도 하고, 휴대폰을 모시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반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그냥 저는 아이폰XR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성능도 떨어지지 않는데 알록달록한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컬러도 다양하고 제가 좋아하는 블랙색상 또한 출시가 됐구요.

가격도 물론 비싸지만 비교적 적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저는 국내출시가 되던 날에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향했어요.

가기 전에 네이버 카페나 각종 휴대폰 관련 사이트를 참조했고, 솔깃하는 내용들도 많았지만 직접 보고 사고싶었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 특성 상, 정식 루트가 아니면 감언이설에 꾀여서 남 좋은 일만 하는 경우도 많고 사기 비슷한 것도 많구요.

그래서 저는 지인이 휴대폰 개통을 했었던 매장 이름을 하나 받아놓고 신도림 테크노마트 휴대폰 시장을 돌아보기로 했어요.

가기 전부터 각종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서는 신도림에 가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호객행위가 심하다 등의 평을 많이 보았어요.

그래서 지레 겁먹기도 했구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여기 저기에서 고객님 고객님을 외치며 저를 부르긴 하는데요.

도를 아십니까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지나가시면됩니다.

마음에 드는 매장이 있으면 가서 상담을 받아도 되구요.


저는 결국 지인이 알려줬던 매장에서 아이폰 XS 256GB를 구매하였답니다!